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만물이 소생하는 약동의 계절 5월에 제주한라병원 제주권역외상센터에서 ‘2024 제주권역외상센터 외상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과거를 뒤돌아보니 2020년 3월 개소 후 겪었던 숱한 고생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정말 감개무량합니다. 그 동안 많은 난관을 뚫고 거센 도전을 이겨내면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어린 감사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특히 지금 이 순간에도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면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권역외상센터 의료진과 지원인력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 4년 간 제주한라병원 제주권역외상센터는 제주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생각으로 365일 24시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신속한 이송과 처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이 자리가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결연한 각오로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환자의 곁에서 아픔을 같이 하며 환자의 생명이 위협받는 위기의 순간에도 작은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서로 위로받고 힘을 내는 한 팀입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모여 환자를 살려내는 큰 물결을 이루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다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이번 모임에서 각자의 바쁜 일상으로 오래 보지 못했던 그리운 사람들을 만날 생각에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2024 제주권역외상센터 외상심포지엄’에 초대하오니 바쁘신 중에도 부디 참석하셔서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한라병원장
김 성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