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제주한라병원장 김 성 수 입니다.

제주한라병원이 COVID-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던 2020년 3월에 제주권역외상센터 개소식을 무사히 마치고 제주지역의 중증외상환자를 본격적으로 진료한 지 벌써 2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특히 올해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 개소 2주년 심포지엄은 국가적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진행되는 행사이기에 더욱 뜻 깊은 모임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 동안 감염과 외상의 이중고 속에서도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노력해온 외상센터 의료진과 지원인력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제주권역외상센터는 제주지역 공공보건의료와 필수중증의료의 핵심기관으로 이번 외상심포지엄을 계기로 중증외상 대응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제주안전지킴이의 선봉에 서서 제주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외상환자 진료, 교육, 연구 활동으로 힘들고 바쁜 일정이지만 세계 평화의 섬, 국제안전도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주한라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에 참석하셔서 다양한 외상관련 주제들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고 최신 외상지견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한라병원장 김 성 수